구분 |
비고 |
불감증 |
한마디로 성적 극치감을'못 느끼는'병으로 즉, 흥분의 최고조기에 나타나는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르가즘 장애'로 불리기도 합니다. |
오르가즘 |
흥분의 최고조에 나타나는 극치감과 이레 따른 신체적 반응(특히 성기주변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이 1~2초간 6~8회 일어남)이 동반된 현상을 말합니다. 성적으로 충분히 흥분되더라도 오르가즘을 계속 느끼지 못해왔다면, 당사자는 심각한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부족한 성적 극치감으로 인해 단순히 의식적인 불쾌감이 아니라 신체가 불쾌반응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오르가즘시 나타나는 신체반응으로 인해 해당 여성은 성적 극치감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해소기에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
또한 장기적으로 불감증에 따른 성기능저하는 우울감과 불안, 성관계의 회피나 상대와 갈등으로 상호 문제가 악화됩니다. 일시적으로 해당 여성이 상대 남성을 배려하여 오르가즘을 위장할 수 있으나, 중요한 문제는 상대 남성이 아니라 바로 여성 당사자의 문제입니다.
느끼지도 못하고 즐겁지도 않은 성행위를 계속 한다는 것 자체가 여성에게는 불행입니다. 오르가즘은 우울증과 관련된 약제나 특히 세로토닌계와 관련된 약물을 사용하고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여성이 성적으로 억압된 심리문제나 신체이상에서도 자주 발생합니다. 아울러 남성의 테크닉 부족이나, 산만하고 집중하기 힘든 환경에서의 성행위, 남녀간의 성적 불일치나 갈등이 심할 때 나타나지요. 오르가즘 장애는 단순히 불감증 문제 뿐만 아니라 흥분반응, 성교통, 성교 기피증 등 성행위 전반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분 |
비고 |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적이 없다구요? |
그렇다면 오히려 치료효과는 훨신 높습니다. 오르가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 스스로 성치료를 받으면서 오르가즘을 찾아나가면 대부분은 이를 느끼고 새로운 감각에 적응하게 됩니다. |
상대 남성과의 삽입성교에 따른 오르가즘은 우선 본인 스스로 자위나 기타 자극을 통한 오르가즘을 혼자 느낀후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감증은 아니지만, 오르가즘을 느끼기 힘든 경우나 너무 둔감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도 치료에 따라 훨씬 수월하고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