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저하증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료도 사실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성욕저하증은 예방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정기적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30대에 접어들면 누구나 생활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고 또한 부부간의 관심이 적어지면서 성생활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성욕저하증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욕구가 생기지 않더라도 의도적으로 성행위를 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면서 성욕이 다시 생기게 되며, 특별한 병이 없다면 남성과 여성 모두 80대 초반까지 성생활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성생활에는 정년이 없습니다. 의도적인 성생활’을 계속하면 가벼운 성욕 저하증은 대부분 치료되지만 그래도 욕구가 생기지 않을 때엔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성한 성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구분	비고
성욕저하증	분명 그를 사랑하는데도 성욕은 별로입니까? 아니면 사랑이란 감정조차 생기지 않습니까? 성욕저하증이란 성행위에 대한 관심이나 환상, 욕구가 생기질 않는 문제는 말합니다.
여성도 성욕이 있는가?	과거에는 여성의 성욕 저하증에 대해 무관심했거나 논할 가치조차 없다며 무시, 여성이 무슨 성욕이 있느냐, 그냥 남성이 원할 때 관계를 가지면 되지 하는 식이었으나, 이게 얼마나 고루하고 분통터지는 편협한 생각인 줄 아십니까? 지금으로부터 100여 전인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서는 실제로 여성의 성행위는 오로지 자식을 낳기 위한 것이어야 하며, 여성에게도 성욕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여성의 폐경기, 난소의 위축이 성욕저하를 부른다.	여성이 폐경기를 맞으면 난소의 기능은 대폭 위축됩니다. 이때 난소 기능의 하나인 남성호르몬의 생산도 줄게 됩니다.
성욕은 심리적인 문제와 직결될 때도 많습니다.	심한 스트레스, 남성 파트너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갈등이 심각할 때, 임신이나 성행위 자체에 대한 두려움, 잦은 통증이나 오르가즘의 실패 등이 심리적으로 성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성욕저하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호르몬 치료는 필요한 적응증을 엄밀히 구분해야 하며 불필요할 때도 많습니다. 또한 여러 부작용에 유의해야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머리가 빠질 수도, 수염이나 여드름이 날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은 잘 대처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호르몬의 사용여부와 부작용에 대한 대처방법을 제대로 아는 전문가의 처방과 지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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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치료할까요?	다른 성기능문제와 마찬가지로, 성욕저하증 역시 심리적인 문제와 신체적인 문제를 모두 다뤄야 하고, 여러분이 느끼다시피 남성과 여성은 성욕 저하증에서도 그 심리적 문제의 세부 내용이 다릅니다. 무턱대고 심리문제를 간단히 검사하거나 단순히 카운슬링, 위안을 받는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성욕의 저하가 심리적 문제에 따른 것이라면, 성의학과 성치료의 체계를 아는 정신과 전문의가 다뤄야 호르몬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