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와 관계없이 많은 여성들의 고민중 하나가 바로 질냄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시 이러한 냄새는 남성의 욕구를 한번에 없애버리기도 하고, 여성과의 관계를 꺼리게 만들기도 합니다.이러한 질냄새는 여름철에 더욱 극성을 부리는데, 바로 습기가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은 곰팡이균과 같은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여성들의 경우 이러한 여름에 무엇보다 질관리가 무척 중요해지는 계절입니다.남성과 달리 여성에게는 남성에게 없는 한가지가 바로 질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러한 질은 그 모양만으로도 건강의 척도라고 말할 만큼 여성에게는 무척 중요한 신체 기관중 하나입니다.
여성 생식기 |
질이란 여성의 생식기관으로 자궁을 외부와 연결하는 곳이며, 질은 산성을 유지함으로서 외부에서 세균이 몸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중요한 기관중 하나이다/ |
구분 |
비고 |
질의 위치와 구조 |
질의 길이는 약 7~8cm의 원통형의 관 모양으로 방광과 직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궁와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질의 내부는 점막으로 되어 있으며, 이 점막은 주름이 매우 많아 신축성과 탄력이 있고, 자궁과 연결되는 부분은 아래쪽에 비해 넓으며, 외부와 연결되는 질의 입구에는 처녀막이라고 하는 얇은 점막이 있다. |
질의 역할 |
질의 내부에는 질간균이라는 미생물이 있는데, 이 미생물들은 질벽의 세포에 많이 존재하는 글리코겐이라는 물질을 분해하여 산성 물질을 만들어내고 질내를 산성화함으로써 외부로부터 세균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질은 자궁과 외부를 연결하는 통로로, 정자가 들어오는 길이 되고 출산시에는 자궁으로부터 태아가 나가는 길이 통로이기도 하며, 또한 월경을 할때는 혈액이 외부로 나가는 길이 되기도 한다. |
질은 평소에 촉촉할 정도이지만 분비물이 흘러나오지는 않습니다. 생리주기와 같은 경우 잠깐 분비물이 많아질 수 있지만, 냄새가 심하거나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아프고 쓰리지는 않습니다. 가끔 팬티를 갈아입는 경우와 혹은 의자에 않아 있는 경우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로 인해 주변이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이러한 질냄새가 나는 경우, 원인을 질염으로 의심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질염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분 |
비고 |
질염 원인 |
초경을 시작하기전의 소녀나 폐경기이후의 여성에게는 세포발달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염이 잘 걸릴 수 있다. |
성관계를 한 이후이거나 임신중에도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 |
외음부에 습기가 많을때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늘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
옷을 타이트하게 입는 경우 |
당뇨병같은 전신질환등을 앓고 있을때도 잘 걸리는 편이다. |
자궁경부의 만성적인 염증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한다. |
배변을 본 후 닦을 때에는 항상 앞에서 뒤로 닦아주는 것이좋다.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 |
어떤 이유에서든 항생제를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투여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정상균의 평형이 깨져 이상증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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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관리, 질염 예방법 |
질은 항상 청결하고 건조하게 잘 유지를 해주어야만 한다. |
꽉 끼는 옷대신에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속옷은 땀흡수가 잘되는 면제품을 이용하도록 하는것이 좋고 천연제품등을 이용해주는 것이 좋다. |
질염은 생리전후에 생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생리전후에는 더욱 질의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생리기간중에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어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 |
과로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패턴, 음주등은 삼가 |
대변을 본후에 휴지로 닦을때는 꼭 앞에서 뒤로 닦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
어떤 이유에서든 항상제 투여는 과용사용하는것은 좋치않다. |
질세척을 할때에는 자주씻거나 깊숙히까지 닦지않도록 한다. |